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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일곱번째 아들 (Seventh Son) - 키트 해링턴때문에 본영화+스포

[영화] 7번째아들 관람후기

 

 

 

 

2015년 2월 11일에 개봉

 

관람시간: 102분

장르: 판타지

감독: 세르게이보드로프


7번째 아들은 원작이 소설로 조셉딜레이니라는 작가가 쓴 베스트셀러이다.영국작가인 조셉 딜리이니의 작품 7번째 아들은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 다음으로 인기를 얻었던 소설이다. 그래서 이 소설이 영화화 된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었다고 한다. 나또한 판타지 소설+영화의 매니아로 원작이 탄탄했던 것들은 기대를 가지고 본다.

 

실제로 7번째 아들 소설을 읽어보지도 않고, 스포나 리뷰, 심지어 평점조차 전혀 모른채로 이 영화를 상영했다.전형적인 판타지 영화로 마녀, 퇴마사, 드래곤 등 다양한 초자연적인 생명체들이 등장한다. 판타지 영화로서의 장점인 다양한 요소들은 모두 활용했고, 스토리에 집어넣으려고 했다. 스케일도 그리 나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영화는 뭔가 겉도는 느낌이 강하다. 이유를 뽑는 다면 스토리의 부족성일것 같다. 판타지 영화는 유치한 스토리들을 잘 끌어내어 얼마나 재미를 주었나가 관건이건만 이영화는 뭐... 할말이 없다

 

 

시작부터 주인공이 7번째 아들에 7번째 아들이란 이유로 퇴마사가 되는 것부터 부자연스럽다. 운명적으로 자신이 퇴마사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을 느낀것인가? 아무런 저항도 의심도 없이 그레고리(퇴마사 스승역)가 등장하지 마자 그래 내 진로는 퇴마사인가보다 이러고 걍 따라간다.

 

 

두번째로 싫었던건 러브라인  

 

책에서는 어떻게 묘사됬갰는지 모르겠지만 영화에서는 음? 운명적인 만남처럼 아주 아주 순수하게 사랑에 빠진다. 자신의 적인 마녀의 스파이와 주인공의 사랑을 러브라인으로 잡은건 괜찮다. 하지만 너무 부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주인공(미래를 보는 능력있음)이 자신의 잠깐 잠깐 본 미래에서 여자가 나왔다는 이유로 구해준다음 서로 아이컨택 몇 초하고 사랑에 빠진다.

음...........그래그래 12세 관람가인 이유가 있었군 하고 깨닫았다.

 

솔직하게 악당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강력한 마녀라고 하지만 실상 힘을 사용하는 장면들은 몇 안나왔고. 결국 지 부하한태 배신 당해서 큰 상처를 입는다. 별로 강해보지 않다. 그리 사악해 보이지도 않는다. 첫 등장은 나름 임팩트 있었지만 갈수록 뭐하시는 분인지... 이배우를 이렇게 만들다니. 나 나름 팬이였는데 좀 울컥했다.

 

 

정리하지면.....

후후..  다음 부터는 꼭 평점을 보고 영화를 관람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은 키트 해링턴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 영화를 관람하긴 했지만 너무너무 실망했다. 스토리성도 너무 떨어지고 나름 재미요소들도 한두개 넣어둔것 같지만 웃기지도 않고 심지어 영화를 보는내내 관객이 지루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그나마 장점이였던건 주인공이 잘생겼다는 것과 키트 해링턴이 나온다는것.

이만 마친다.

 

 

 

 

------키트 헤링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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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사의 유능한 제자로 출현했습니다.

 

 




ㅋㅋㅋ왕좌의 게임이랑 머리스타일이 비슷한듯요... 일상사진 보니까 평상시에도 약간 저런머리 스타일로 다니던댑 잘어울려서 할말음 없슴다


 

 

후후 그래도 잘생겼다


기껏 유능한 제자로 등장했건만

 

ㅠㅠ등장하지마자 못된 마녀의 복수로 죽음을 당함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조연지만 임팩트가 강했다. 너무 잘생겼어..... 유돈노 낫띵 존 스노우..